송파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용모)에서 지난 10월 17일 제2회 ‘도시, 숨을 쉬다’ 덩굴사진 공모전 ‘누가누가 자라나’ 입상자 대상 시상식을 진행했다 .

  7. 29(월) ~ 10. 06(화)까지 약 두달간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서는 접수된 424건의 작품 가운데 11월 13일(금) 사진작가협회 임원 3명 등 내·외부 심사를 거쳐 일반인 수상자 27명, 공단 각 부서 9작품 모두 36개의 작품을 최종 선정했다.

  금번으로 2회를 맞이하게 된 친환경녹화사업 ‘도시, 숨을 쉬다’ 우수 사진

공모전에서 일반인 분야는 금상, 은상, 동상, 가작, 장려상, 입선으로 상패와 온누리상품권을 수상한 참석자 20명에게 부상으로 수여하였고, 공단 부서 분야는 대상, 금상, 은상, 동상, 그리고 ‘애씀상’으로 온누리상품권을 수여했다.

  또한, ‘금상’ 수상자 구은정님은 “송파구로 이사와 시간이 날 때 마다 아이 유모차를 끌고 성내천을 걷곤 했는데 관리가 잘된 성내천을 보고 있으면 기분이 너무 좋다”라고 말하며, 출품했던 사진 장면을 연출하고자 아이와 엄지척을 만들어 장내 참석자들에게 웃음과 행복을 선사하기도 했다.

  다른 수상자분들도 ‘사진전에 참가하기 위해 성내천을 걷다보니, 코로나19 때문에 우울했던 일상이 너무 행복하게 바뀌었다.’ 며, 향후에는 더 많은 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에 조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박용모 이사장은 “앞으로도 우리 공단은 친환경 녹화사업「도시, 숨을 쉬다」을 통해 도시환경 개선은 물론 시민참여 이벤트를 확대하여 구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아낌없이 힘을 쏟겠다”고 약속했다.

  공단에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시상식 진행 전 공단 사무실 및 행사가 진행될 회의실 전체 소독 및 마스크 착용 의무화, 입장전 발열체크, 손소독 실시, 장내 음식물 섭취금지 등 감염수칙 준수하여 진행하였으며 참석자 전원이 코로나19예방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짧은 시간내에 행사를 마칠 수 있었다.

  송파구시설관리공단은 현재 친환경 녹화사업인 ‘도시, 숨을 쉬다’를 통해 도시환경 및 미관 개선뿐 아니라, 사진공모전 및 관련 홍보책자를 발간는 등 주민 건강생활 영위 목적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내는 정부혁신의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한 다양한 활동 지원 컨텐츠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