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용모)은 거주자우선주차구획 이용과 관련하여 구획 내 부정주차 단속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단속 차량의 위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차량 위치정보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송파구는 타 자치구에 비해 인구가 많고 면적이 넓어서 거주자주차구획을 서울시에서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다.(약 1만 4천여 구획) 이에 따른 구획 내 미등록 차량의 부정주차도 많이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부정주차를 줄이고 단속의 신속성과 효율을 높이기 위해 송파구시설관리공단에서는 단속반 차량의 실시간 위치를 확인하여, 단속 민원이 많이 발생하는 지역 위주로 출동을 분배 할 수 있는 ‘차량 위치정보 시스템’을 도입하였다. 이를 통해 단속반 휴대전화 앱을 이용하여 송파구 관내 단속 경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향후 신속하게 부정주차 단속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앞으로도 송파구시설관리공단은 부정주차 감소를 위해 여러 방안을 꾸준히 모색하여 거주자주차 민원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거주자우선주차제와 관련하여 기타 자세한 문의는 전화(02-2157-1114)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