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용모)이 지난 18일 공단 본부회의실에서 여직원들을 대상으로 ‘이사장과 툭터놓고 톡해요〈허심탄회〉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허심탄회 소통간담회는 코로나19로 인해 20인미만 직원들로 구성하여 진행 하였으며 이사장과 공단 전 직원들이 수평적인 관계에서 서로의 고민과 애로사항을 격 없이 이야기하고, 직원들의 복지정책 향상을 위한 방향, 일과 가정 양립 방안, 사기 진작 방안 의견 수렴, 양성평등 조직문화 조성 방안 등에 대해 토의했다.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임원과 직원들은 공단의 비전과 가치 공유는 물론 여성 직원들의 직무환경과 근로복지 등에 대한 고충을 이야기했으며 최근 현안이 되고 있는 직장내 성비위 행위에 대한 대처 방안등을 함께 고민하며 성범죄 없는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공단은 여성 직원들의 근무환경 향상을 위해 ▲여직원 휴게실 운영·관리 ▲ 육아휴직 및 출산휴가운영 ▲일·가정 양립을 위한 유연근무제 운영 ▲ 일가정양림균형 및 양성평등 인식개선 캠페인을 지속 시행하고 있다.

  박용모 이사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여직원의 복지향상과 근무환경개선을 위한 애로사항 청취를 통해 소속원 모두가 만족하고 배려하는 직장분위기 조성과 조직내 성인지 감수성 및 양성평등 인식향상에 대한 다양한 의견 공유로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직장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송파구시설관리공단은 여직원과의 간담회를 시작으로 남직원 간담회, CEO와 함께하는 온택트 통통간담회 개최 등을 통해 임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근로자가 마음껏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고 기업의 생산성과 경쟁력을 높이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