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봄맞이 화초 식재로 봄꽃도, 지역주민도‘활짝’

송파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황대성)이 ESG경영 탄소저감 사업의 일환으로, 공단에서 운영하는 하천, 공영주차장, 송파산모건강증진센터의 공간을 활용하여 초화를 식재하고 화단을 조성하는 등, 생활 주변 녹지율을 높이고 경관 향상에 도움이 되는 봄맞이 화단 조성에 한창이다.

❙ 성내천 테마거리에서 봄꽃 즐기세요, 100일 동안의 붉은 수줍음‘백일홍’

성내천 테마거리가 봄을 맞아 백일홍 가득한 모습으로 주민들을 만날 채비가 한창이다. 성내천 테마거리는 봄철 백일홍을 비롯하여 가을철 코스모스, 겨울철 유채꽃 거리가 조성될 계획이다. 계절별 다양한 테마의 꽃길을 조성해 1년 내내 아름다운 수변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향후 △허브길 △해바라기길 △넝굴터널길 등을 조성하여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며,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옥수수체험장도 운영 예정에 있다.

❙ 공영주차장 자투리 공간 활용 미니정원 조성

송파구시설관리공단 임직원과 지역주민이 공단에서 운영하는 건물식 공영주차장 7개소(문정동, 천마, 마천1,2,3, 송파동, 삼전동)의 자투리공간을 활용하여‘봄맞이 미니정원’조성 행사를 진행하였다.

송파구『사계절 꽃길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펜지, 비올라 등 100판 (5,000본)에 달하는 다양한 꽃모를 관내 7개 공영주차장(마천1,2 마천3, 천마, 거여동, 송파동, 삼전동) 주변 곳곳에 식재하였고, 꽃모를 심으며 잡초제거 및 쓰레기 치우기등 화단이 더욱 돋보이도록 환경정비 또한 실시하였다.

❙ 산모와 신생아를 위한 꽃향기 가득한 송파산모건강증진센터 조성

송파산모건강증진센터는 지난 3월 말 구청에서 봄꽃을 지원받아 직원들이 힘을 합쳐 산후조리원 곳곳에 비올라와 펜지 등을 심었다. 산후조리원 출입구와 2층과 4층 맘스가든이 꽃향기 가득한 정원으로 탈바꿈했다.

산후조리원을 이용하는 한 고객은 “아직 완연한 봄이 되지 않아 꽃이 적어 조금은 쓸쓸한 느낌이 있었는데, 화단을 조성하니 따뜻하고 생동감 있는 분위기로 바뀌니 기분전환에도 도움이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송파구시설관리공단 황대성 이사장은“이번‘탄소저감 화단 조성’사업을 통해 고객이 만족하는 시설 환경 가꾸기와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겠다.”며,“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봄꽃 화단과 하천에 심어진 꽃을 보며 힐링의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