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시설관리공단

무인화 노상주차장 신규 운영 실시

송파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박중빈)은 스마트 주차사업의 일환으로 송파관내의 무인설비로 운영되는 노상 주차장을 새롭게 운영한다고 밝혔다. 잠실역 부근 교통공원길에 조성한 무인 노상주차장은 총 20면의 주차면수를 운영하며, 기존의 관리자가 요금을 징수했던 방법과는 달리 차량번호판을 인식하는 장비와 정산 키오스크를 설치하여 방문객이 자율적으로 주차 및 정산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스마트 설비를 완비하였다.

그동안의 시범 운영기간을 거쳐 1월 16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 교통공원길 무인 주차장은 향후 쾌적하고 스마트한 주차공간을 제공하여 잠실지역 주차난 해소에 기여할 방침이다. 그동안 노상주차장은 관리자에 의한 입출차 기록에 따라 요금을 부과하여 주차시간에 따른 명확한 요금부과에 대한 민원 사항이 종종 발생하였다. 향후 무인카메라와 정산기를 이용한 무인화 주차시스템은 불필요한 민원발생을 줄이고 정확한 요금고지와 할인 반영으로 주차서비스 수준을 한단계 높힐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번 교통공원길 무인화 노상주차장의 정착여부를 확인하여 관내 다른 노상주차장도 점차적으로 무인화 전환을 계획하고 있는 송파구시설관리공단은 쾌적하고 넓은 주차면과 정확한 요금부과로 주민의 주차편의에 한 걸음 더 다가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무인주차장은 요금납부의 자율성을 근간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미납 주차에 대한 관리가 철저하며, 미납출차를 하는 경우는 4배의 가산금이 부과되어 운영되는 점을 꼭 강조하고 있다고 공단은 밝혔다.

교통공원길 주차장은 무인으로 운영되어도 지속적인 주변 환경정비을 실시하여 깨끗하고 안전한 지역 주차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며, 무인주차장 이용 관련 더욱 자세한 문의는 송파구시설관리공단 공영주차부(02-2157-1091)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