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중빈)은 ESG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불용품 일부를 한국IT복지진흥원에 무상으로 양여하였다고 밝혔다.

한국IT복지진흥원은 양여받은 불용품 중 활용 가능한 물품을 수리하여 정보 취약계층에 무상 보급하고(사랑의 PC 보내기 운동), 재사용 불가능한 물품은 자원 순환을 위해 해체·재처리하여 자원을 재생산하는 사회적기업이다.

불용품은 내용연수 초과, 노후화 등 매각 전망이 없어 폐기처분 하는 경우가 많으나, 공단은 전산장비 등 전자폐기물 무상양여를 통한 자원 선순환 실천으로 한국IT복지진흥원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진흥원 측은 “공단이 소외된 취약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주어 그 고마움을 감사패에 담았다”고 전했다.

송파구시설관리공단 박중빈 이사장은 “공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ESG경영을 실천하고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하여 자원순환사회로의 전환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