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태두)은 15일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된 2017년 기상기후산업박람회 개막식에서 ‘2017년 날씨경영우수기관’으로 인증 받았다. 

 날씨경영우수기업 선정제도는 기업경영의 전 과정에 걸쳐 기상정보를 활용하여 매출액 향상 또는 비용 절감, 인적·물적 피해를 예방하는 등 날씨경영 활동을 통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기상재해로부터 안전성을 획득한 날씨경영우수기업을 대상으로 기상청장이 선정하는 제도로서 2011년부터 시행하여 올해에는 송파구시설관리공단을 포함한 24개 기관 및 기업이 선정되었다.

 공단은 날씨정보 수집과 자연재난 대응 기술 향상을 위한 날씨경영컨설팅 결과를 토대로 태풍, 집중호우등 기상정보와 그동안 축척한 관측데이터를 연계 분석해 탄천주차장 차량대피 및 공단이 운영하는 사업장 시설관리 매뉴얼에 접목시키는 등의 노력을 인정받아 이번에 날씨경영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앞으로 공단은 스마트폰용 맞춤형 지역날씨정보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여 직원 및 지역주민에게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며, 최근 심각성이 대두되고 있는 미세먼지에 대한 대응 매뉴얼 수립과 미세먼지 정보 전광판 설치등 날씨경영의 고도화에 아낌없는 투자를 약속하였다.



송파구시설관리공단 김태두 이사장은 날씨경영 고도화를 통하여 태풍, 호우등 자연재난을 사전에 대응하여 송파구 공공시설물의 안전한 관리와 미세먼지 대응등 송파구민의 복리증진에 기여하여 사랑받는 공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