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태두)은 10월 18일 비 오는 날 우산이 없는 고객들을 위해 ‘감동 우산’ 100개를 거마도서관과 체육문화회관에 추가 비치했다. 

 

 제2차 ‘감동 우산’ 비치는 아파트연합봉사단이 안 쓰는 우산을 송파구 자원봉사센터에 기증하면서 시작됐다. 9월 가락본동 금호아파트 단지를 시작으로 총 5곳의 아파트 단지에서 안 쓰는 우산을 자원봉사센터에 기증했다. 송파구 자원봉사센터는 기증받은 우산을 수선 후 송파구시설관리공단에 재기증했다.

  ‘감동 우산’은 누구든지 무료로 사용 가능하다. 거마도서관 4층 안내데스크, 체육문화회관 1층 안내데스크에서 대여가 가능하다. 갑자기 내리는 가을비로 우산을 미처 소지하지 못한 구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감동우산 서비스가 지속적으로 운영되려면 사용 후 우산 반납이 꼭 필요하다. 송파구 시설관리공단은 “송파구 자원봉사센터와 협업을 통해 사회적 나눔 가치 실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송파구 시설관리공단 (02-2157-1016)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