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마도서관이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8월 1일 재개관했다.

 거여2동에 위치한 거마도서관은 지난 2005년 개관해 다양한 독서문화 서비스와 특화된 열람실 운영 등으로 지역주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

 거마도서관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다양한 요구에 발맞춰 노후된 시설을 교체하고 열람실 환경을 개선하는 등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시행했다.

 리모델링은 이용자의 안전을 위한 천장·바닥 등 노후시설을 전면 교체하고, 쾌적한 이용환경을 위해 열람실 의자 전면 교체, 벽면 페인트 단장, 도서문화 프로그램실의 방음 작업 등을 진행했다.

 특히 이용자의 편의와 조용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새롭게 '노트북실'을 신설, 일반열람실과 별도로 운영할 예정이다.

 거마도서관은 재개관에 맞춰 일반열람실의 경우 오전 8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운영 시간도 확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