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용모)에서 운영하는 송파체육문화회관에서 코로나19 백신접종센터가 4월 1일부터 운영을 개시했다. 송파구는 75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우선적으로 백신접종을 실시하고 있으며 각 동별로 순차적으로 예방접종을 진행할 예정이다.

송파구가 질병관리청으로부터 75세 이상 어르신 첫(4월 1일) 백신접종 언론공개 시범구로 선정되어 15개 언론사가 생생한 접종현장을 취재하였으며 아울러 첫 백신접종을 마친 어르신, 현장 간호사, 구청 건강기획팀장, 구청장 등을 대상으로 열띤 인터뷰가 이어졌다.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송파구 백신접종센터 첫째 날 운영은 원만하게 성료되었다. 08시 40분에 사전 예약된 백신접종자 40여명이 도착하였고 09시부터 순차적으로 예진표 작성, 접종자 신원확인, 의사진찰 및 접종, 접종사실 내역등록, 이상반응 확인절차를 거쳐 09시 예약자 접종이 순조롭게 마무리되었다. 이날 17시 10분까지 접종 완료한 총 인원은 242명이다. 

앞으로도 송파구는 대형버스 4대를 준비하여 각 주민센터에서 접종센터까지 이동편의를 제공하는 등 운영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백신 접종관련 문의사항은 가까운 주민센터나 송파구보건소로 연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